오늘 자정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267명입니다.
지난달 28일부터 감소세를 보이던 신규 확진자는 6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67명 중에서 국내 발생은 253명으로 서울 98명, 경기 79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 다수인 187명이 나왔습니다.
반면 세종과 전북, 경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중증·위증 환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는 겁니다.
어제 하루만 20명이 늘어 모두 124명입니다.
이들이 즉시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수도권에 9개, 전국으로는 43개에 불과해 병상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추석이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 고향에 가도 되나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죠.
당초 오늘과 내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일정이 다음 주 8일과 9일로 연기됐습니다.
그나...